2014 경남 고성, 제7회 디카詩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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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03회 작성일 14-11-12 09:31본문
디카시의 발상지 경남 고성에서 여는
2014 경남 고성, 제7회 디카詩 페스티발
-문의 이상옥( 디카시연구소 소장, 창신대 교수) 휴대폰 010-2585-2496-
일시: 2014. 11. 15(토) 오후 4시
장소: 경남 고성 고성박물관
주최: 한국예총고성지회
주관: 디카시연구소
후원: 고성군, 한국문학평론가협회
고성문화원 부설 디카시연구소가 주관하는 2014 경남 고성, 제7회 디카시 페스티벌이 디카시의 발상지인 경남 고성에서 열린다.
디카시는 자연이나 사물(모든 피사체)에서 포착한 시적 형상(날시)을 스마트폰(디카)으로 찍어 그 영상과 함께 문자로 재현하여 실시간 SNS 등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경남 고성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한국외대 국어교육과 채호석 교수가 펴낸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에서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시의 장르로 거론될 만큼 발전했으며, 최근 디카시는 오마이뉴스, 머니투데이 등과 지역신문에 연재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카시 운동 10주년을 맞아 디카시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5월 12일 고성문원 부설 디카시연구소를 창립, 개소식을 가져, 앞으로 디카시는 고성에서 시작된 지역문화브랜드로 지자체의 지원 아래 더욱 큰 도약을 할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디카시페스티벌은 디카시마니아 40인 디카시전과 디카시낭독회, 아울러 반년간 《디카시》2014년 하반기호(통권 14호)를 배포하고, 또한 <매체와 예술>이라는 테마로 디카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잡지 《디카시》통권 14호는 임동학 시인의 디카시 소시집과 정한용, 최준, 복효근, 김혜영, 문성해, 우대식, 김이듬, 고영민, 조용숙, 조재형 등 우리 시단에 주목받는 시인들의 신작 디카시를 선보인다.
디카시 세미나는 좌장 김종회 교수(경희대 교수, 한국문학평론가협회회장), 주제발표 김석준 박사(평론가, 서울대 박사), 차민기 박사(평론가, 경희대 박사), 토론 최광임 시인(반년간 《디카시》 주간, 디카시연구소 연구원), 오덕애(디카시연구소 연구원) 등이 맡아 새로운 매체 시대에 시의 방형성을 모색하는 담론을 펼친다.
디카시 낭독회는 빔프로젝트로 디카시를 투사하여 디카시를 낭독하고 창작배경 등을 말하는 방식으로 임창연 시인, 조영래 시인, 이기영 시인 등 다수의 디카시마니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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