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안세현 ‘연(緣)’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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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5-07-23 16:26본문
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안세현 ‘연(緣)’ 선정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제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안세현씨 작품 ‘연(緣)’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씨의 작품은 물 위에서 펼치는 새떼 군무 영상에 '놓아줄 것처럼 풀다가 다시 감아 가둔다'로 시작하는 시를 붙였다.
군은 한국디카시연구소 주관으로 6월 1~30일 작품을 공모했는데, 응모작은 1423편이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덧붙이는 문예 장르다.
사진기호와 문자기호를 결합한 텍스트를 디지털 매체로 실시간 공유한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보은 출신 시인 오장환(1918~1953)을 기릴 목적으로, 그의 탄생 100주년이던 2018년 제정했다. 최우수작 한 개만 선정해 시상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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