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창현입니다. > 자유게시판

지난 수회, 그리고 금일 오후까지도 디카시연구소측
대표전화로 반복 연락을 드렸으나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렇게 게시판에라도 사죄의 글을 남깁니다.

거두절미하고 그간 제 욕심과 디카시에 대한 무지로 인해
적지않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을 연구소장님을 비롯한
이기영 국장님, 그리고 디카시연구소 소속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로 인해 디카시 공모전의 권위에 피해가 되었다면
또한 수상의 기회를 박탈당하신 다른 공모전 참가자분들께는
평생 죄인의 마음으로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진행되어 오던 민사소송건은 금일부로
관할법원인 대구지검 안동지원에 직접 가서 고소를 취하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 사진 등 디카시와 관련된 창작활동이 같는
무게와 가치, 의미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연락드리고 직접 사과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손창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