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대표인사말
저희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4년부터 고성을 발원지로 하는 디카시 지역 문예운동이 펼쳐져서 지금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로 등재되었고, 올해는 검정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도 디카시가 수록되었습니다.
미디어의 진화에 따라 시의 모양도 함께 바뀌어 왔습니다. 멀티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지금은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찍고 써서 실시간 SNS로 쌍방향 소통하는 것이 오늘의 주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런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과 문자의 멀티 언어 예술로서 디카시가 등장한 것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국립국어원 우림말샘의 디카시에 대한 정의입니다. SNS 환경에서 디카시는 최적의 새로운 시적 양식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2010년 디카시문화콘텐츠연구회에서 출발하여 고성문화원부설 디카시연구소를 거쳐 독립기관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디카시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본 연구소는 고성을 발원지로 하는 디카시에 대한 연구 용역을 수행하여 새로운 문학 장르인 디카시를 고성에서 한국으로, 한국 넘어 세계적인 장르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