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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긴 시심'…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

작성일 25-06-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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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긴 시심'…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

입력 
 
수정2025.06.12.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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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문화원은 이달 30일까지 제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제5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작 '그대에게' [보은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5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작 '그대에게'
[보은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디카시는 자연이나 사물에서 포착한 시적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영상에 5행 이내의 짧은 글을 담아 표현하는 기법이다.

문단에 등록되지 않는 신인만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10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작품은 한국디카시연구소 누리집(www.dicapoem.net)에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1편) 상금은 300만원이다.

보은 출신의 오장환(1918~1953) 시인은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한 뒤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1946년 월북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이 있다.

보은문화원은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국내 최초로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제정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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