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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현 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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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형만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20-09-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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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사람으로서 손창현 님의 자유게시판 글을 읽었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억울한가 싶어 올리신 글을 순서대로 읽었습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글을 보면 공모요강에 '직접 창작한' 이 문구가 빠졌기 때문에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게 요지더군요.

그런데요. 님께서 응모하신 <2020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 제6회 디카시공모전>은 제목에서부터 디카시공모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카시의 정의에 부합해야 하는 건 상식일 겁니다.

디카시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이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멀티 언어 예술'이라는 겁니다. 그럼 예술은 뭔가요?
예술의 사전적 정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인간 활동과 그 산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나옵니다.

다시 말해서 디카시는 창조적인 멀티 언어 예술이라는 겁니다.
공모전 제목에서부터 <디카시공모전>이라고 표현된 만큼 세세한 항목을 모두 포괄하므로 님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디카시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응모자가 공모전의 성격과 여타의 방식을 살펴보는 게 먼저일 것입니다.

제가 손창현 님의 입장이라면 자신 때문에 대상의 기회를 잃은 다른 참가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먼저일 듯합니다.
그리고 디카시에 대한 정의를 미리 숙지하지 못한 자신의 불찰로 이번 공모전에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걸 사과하는 게 도리일 듯합니다.

저도 엄밀히 말하면 이번 공모전의 피해잡니다. 손창현 님이 아니면 대상의 기회도 있었는데 최우수상에 머물렀으니까요.
저는 누구한테 소송을 걸어야 합니까? 손창현 님의 소송 결과를 보고 손창현 님께 손해배상 소송을 걸면 되는 겁니까?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께서 떼 쓰는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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