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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1회 부산디카시 수상작품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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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em 댓글 0건 조회 32,383회 작성일 19-06-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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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1회 ECO 부산디카시공모전을 주관한 한국디카시연구소를 대표하여 답변 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은 ECO 부산을 테마로 한 공모전이었습니다. 반드시 부산에 직접 와서 찍고 써야 하는 공모전이기 때문에서 부산 외의 지역을 테마로 쓴 것은 밝혀지면 당선 취소되게 됩니다.

환경 부산을 테마한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의 사람들을 포함한 부산 지역의 다양한 모습(환경)을 찍고 써서 많은 분들이 응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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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선생님처럼 당선작의 출품자들도 모두 부산에 직접 와서 찍고 쓴 작품입니다.

당선작들이 주로 ECO부산의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선정되었지만
일반부의 동상 김유진의 <미사일>과 박철구의 <광안리 서핑>에도 해운대를 걷는 사람들과 광안리 서핑하는 사람의 모습이 드러나고,
학생부의 문준호 학생의 <초랑이바구길>에도 이바구길을 올라가는 사람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질문하신 선생님의 말씀처럼 부산지역환경을 토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다 생생한 모습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심사에 대해서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심사는 한국디카시연구소에서 의뢰한 심사위원들이 나름의 심사기준을 가지고 전권을 행사합니다
심사평에서 이번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배경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충분히 귀 담아 경청하였습니다
제2회 ECO 부산 디카시공모전은 질문하신 선생님의 제안도 면밀하게 검토하여 보다 나은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6. 6


  답변자: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 이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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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부산디카시 공모전에는 반드시 부산을 알 수있는 사진과 부산 사람이 들어 가야 된다고 해서 일부러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 그렇게 출품을 했더니 작품을 선정한 것을 보고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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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그렇게 하나 같이 부산 사람도 없는 풍경만 전부 입상 시키고 생활상이나 애환이 담긴 사진은 한편도 당선이 안됐는지 의아 합니다
> 공모 하시는 분 따로 심사 하시는 분 따로 생각하시는 겁니까?
>
> 심사 기준이 처음 공모전 광고를 냈을 때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
> 사진을 한번 보세요 전부 풍경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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