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둔장터 디카시 공모전 당선작 33편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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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황순원문학제 제3회 디카시공모전 2019. 7. 1(목) - 8 . 10(토)

공지사항

배둔장터 디카시 공모전 당선작 3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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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1회 작성일 19-02-28 18:52

본문

제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디카시 공모전 당선작 33편


 

  상

명수

       당선작

당선자

 당선자 주소

대상 

1

    백년의 궤적

최경숙

  경남 통영

우수

1

    절개

김철호

  경남 진주

2

    고요의 바다

허진호

  경북 경주

가작

 (10편)

1

    3.1운동

강동근

  전북 전주

2

    외줄타기

제정례

  경남 고성

3

    한반도기

이시향

  울산광역시

4

    봉화

김성용

  경기도 평택

5

    도화선

정혜경

  경남 고성

6

    증표

송지원

  경남 고성

7

    시조새

장용자

  대전광역시

8

    3.1절

주선화

  경남 함안

9

    기다림

성환희

  울산광역시

10

    소나무

김상부

  경남 고성(철성중)

입선

(20편)

1

    동류항

조향옥

  경남 진주

2

    배둔장날

제일모

  경남 고성

3

    태극기 휘날리며

최경희

  경남 통영

4

    흔적

박진옥

  경남 진주

5

    다시, 봄

김영호

  부산광역시

6

    유서의 길

조성모

  경남 창원(마산중)

7

    빼앗긴 땅

명순녀

  경기도 광주

8

    저항운동

박덕은

  광주광역시

9

    기록

이용석

  경남 진주

10

    메아리

박종성

  부산광역시

11

    칼

김종신

  경남 진주

12

    그날의 함성

조영남

  부산광역시

13

    만세

주경숙

  대전광역시

14

    가는 길

정양자

  경남 통영

15

    그날을 아는가

유정자

  경남 고성

16

    그날의 역사

박종민

  경기도 의정부

17

    공룡 발자국

이종섭

  경기도 고양

18

    그날

강옥

  울산광역시

19

    국천변의 봄

손수남

  경남 통영

20

    고백

황순옥

  경남 고성


대상


                          백년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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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엮어

우리의 길 막아도

자유 향한 우리들

열망 꺾을 수 없었지

만세 만세 대한독립만세

- 최경숙(경남 통영)





우수 2편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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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하늘도 푸른 피 솟는

소나무를 품고 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굳은 절개

저항의 피는 더 푸르다


우리의 심장도 고동쳐 온다

- 김철호(경남 진주)




 

                         고요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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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바다, 뿔소라에 귀를 대면

그날의 외침이

그날의 울림이

그날의 감동이

당항포를 휘감아 울려 퍼진다

- 허진호(경북 경주)


가작  10편


                         3.1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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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치밀어 오른 분노

벌떡, 일어섰다

불굴의 투혼

배둔 장터 곳곳에서 파도처럼 들끓는 민중의 함성

뿌리 내린 무궁화의 얼 꽃 핀다

 - 강동근(전북 전주)

  


                            외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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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없이 목숨을 걸고

창공에 한 획을 그은

창의(倡義)에 함께 한 그 정신 

- 제정례(경남 고성)



              한반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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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 부르던 손에

한반도기를 들고

통일을 노래 부르는 날

-이시향(울산광역시)




                          봉화烽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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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배둔 독립만세 운동

100년 된 회화 초등학교

100년 후 선열들 기리는

횃불로 올랐습니다 

- 김성용(경기도 평택) 



                               도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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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이 길은

 

국천사장에서 배둔장터까지

들불처럼 일어난 민초들 함성

 

우리는 대한 조선의 자주민이다


오늘 곧게 뻗은 번영으로 환하다

- 정혜경(경남 고성)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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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피 끓던 열정이

이 땅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았구나

- 송지원(경남 고성)





                               시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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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결기로

그렇게 날아 가보자


백년의 3월을 안고 가는 새

- 장용자(대전광역시)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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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가 잘리고도

이날만큼은 

목이 터져라 부르던 소리

오늘,

이렇게 파란 우리의 하늘을 본다

-주선화(경남 함안)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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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 붉게 녹슬어도

닫지 못하는 마음


곧 오시리라 믿어요


목숨 걸고 함께 지켜 낸 우리집이잖아요

- 성환희(울산광역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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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우리들을 지켜준

저 든든한 소나무 같은 분들

이제는 자손인 우리가

어여쁜 소나무 꽃을 널리 퍼트려

저 숭고한 희생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다 알려야겠지

-김상부(경남 고성 철성중 학생)

입선 20편


                             동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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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름으로

같은 곳에

 

같이 울면서

- 조향옥(경남 진주)  




                        배둔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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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전 어물전에도

태극기는 없다

사람들 가슴 속 숨은 태극기

사람꽃으로 피었다

- 제일모(경남 고성)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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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리 봇물 터져 나오던 그 날

응어리진 분노 하늘 향해 물결 이룬다

자유 향한 그 갈망 눈이시려

독야청청 소나무는 숲이 되었다

-최경희(경남 통영)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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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와 평화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 목말랐던 기억들 펼쳐

백 년 동안 깁고 기웠다

때  묻은 세월의 상처들, 기워서 더 고운

찬란한 저 지붕처럼

-박진옥(경남 진주)




                                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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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 장터에 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사립문 밖,

고목에서 솟은 매화, 빈 집을 지킨다


100번을 지고도 다시 피는 꽃

봄이다 

그 날의 함성이다

-김영호(부산광역시)




                 유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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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빛으로 일어선 그날

살 속을 헤집고 파낸 문신처럼

죽어서도 지워지지 않는다

-조성모(경남 창원 마산중 학생)




                 빼앗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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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인다리 

잘려나간 팔

모진 고문에도

굽히지 않은 푸른 정신

이 땅의 수호신이 되었네

-명순녀(경기도 광주)




                   저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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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두르는 

총칼의 찬바람 앞에서도

짓밟힌 봄 되찾기 위해

온 힘 다하여

연둣빛 깃발의 새순 흔든다

-박덕은(광주광역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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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썼지

비린내 나는 땀 냄새로 썼지 

생선 비늘에 핀 먼 옛날 장터에서의 사연

귀퉁이마다 차곡차곡 쌓아 올렸지

-이용석(경남 진주)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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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기설기 섞인 몸짓

뜨겁게 달구다가

올올이 터져나간 함성들,

하얗다 

-박종성(부산광역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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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불꽃이었다.

맨주먹 불끈 쥔 메아리

활활활

하늘 녹여 칼 세웠다.

불씨는 또다시 날 세운다

-김종신(경남 진주)




                        그날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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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귀기울이면 들린다

 그날의 함성이 익어가는 소리

 수십 년 동안 여전히 발효중인,

 배둔터를 메웠던 태극의 물결과

 목터져라 외치던 만세 소리

-조영남(부산광역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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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하늘과 땅이 울리고

바닷물도 비로소 길을 열었다

온 몸으로 지켜 낸 아름다운 산야

발 딛고 서서 바람의 자유를 맞는다

-주경숙(대전광역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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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맨 먼저 거사를 맹세한

엎어지며 엎어지며 대한독립만세

- 정양자(경남 통영)




           그날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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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 국천사장 와룡교

초라한 표지석


태극기는 100년 전 그날처럼

오늘도 펄럭이지만

기억하는 이만 기억하는 지금 여기

-유정자(경남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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